25일 대전시청 북문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박성효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분햫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25일 대전시청 북문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박성효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분햫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대전시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헌화․분양 할 수 있도록 시청 북문 앞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분양소는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장례당일인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시민들의 조문을 받게 될 예정이며, 장례가 해군장으로 치루어 짐에 따라 상주는 해군 영관급 장교가 배치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하여 약 100여명의 공무원을 조별로 편성하여 시간대별로 배치하고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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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전시는 천안함 희생장병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연가․휴가를 자제하도록 하였으며, 근무시간 이후에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축제 등 각종 행사는 취소하거나 불가피하게 개최 하는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 하는 등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해 왔다.

이날 분향소에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헌화․분양 하였으며 많은 시민들도 참여하여 장병들의 명복을 빌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용사 46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속에 새기었다.

박성효 시장은 “천안함 용사 46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결코 헛되지 않고 안보와 나라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대전 시민과 함께 애도와 유족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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