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 ⓒ2010 welfarenews
부산진구청이 지난 8일 노인과 장애인의 문화 복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을 개관했다.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포동 581번지 일대에 들어서 있으며, 지난해 2월 20일 착공돼 총 45억원의 시비를 들여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288.6㎡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 내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등 기본시설이 들어서 있고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호실, 물리치료실, 헬스장, 컴퓨터교육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특히 복지관 내에는 대중목욕탕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노인과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도 마련돼 있으며 식당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사회복지법인 『빛과 소금』복지재단(대표 김대훈 목사)이 종합복지관 위탁운영을 맡아 운영하게 되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되는 부산진구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장애인의 을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 천상현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