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 및 지역아동 100여명과 의료봉사단원 4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싹들의 건강 가꾸기’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지난 2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 및 지역아동 100여명과 의료봉사단원 4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싹들의 건강 가꾸기’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대한항공이 의료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펼쳤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26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SOS어린이마을’ 아동 및 지역아동 100여명과 의료봉사단원 4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싹들의 건강 가꾸기’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취학 어린이에서부터 초등학생 6학년생까지 어린이 성장발달에 맞는 맞춤 건강검진과 함께 척추측만증 검사, 단체 생활과 관련된 A,B형 간염검사 등 실제 생활 여건에 도움이 되는 검진을 실시했다.

또 올바른 운동, 위생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교육도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한항공 본사에서 일반인들은 보기 힘든 격납고에서 정비중인 항공기를 견학하면서 조종사, 정비사 등 미래의 항공인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한항공 변종근 의료봉사단장(항공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소외계층 등에 대한 의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심장학회 심폐소생술전문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연방항공청(FAA)이 인증하는 항공종사자 신체검사전문 기관인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매년 의료 소외 계층 및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봉사와 함께 연간 약 2000여명의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을 위한 활발한 의료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SOS 어린이 마을’과 인연을 맺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