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콜센터가 지난 1일부터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민원정보를 검색, 상담할 수 있는 ‘스마트110’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스마트폰은 물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해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http://m.110.go.kr)에 접속하면 휴대폰을 통해서도 정부민원을 검색하거나 110콜센터의 상담사에게 정부민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스마트11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110서비스는 주요 메뉴 위주로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하여 접근성이 개선되고 접속 속도가 빨라졌으며, 무료 문자상담, 모바일 예약상담 등 각종 이용 편의 서비스, 110콜센터 홈페이지(www.110.go.kr)와 연동 등의 장점이 있다.

110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정부 민원을 상담하고 정부 정책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상담·안내하는 정부대표전화 110번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상담은 물론,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상담(국번없이 110, 씨토크 영상전화 서비스 이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약상담은 110홈페이지(www.110.go.kr)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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