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5일부터 전동열차 전 노선에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 배려석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배려석 배치는 10량 또는 8량 편성 전동열차는 맨 앞쪽 2량과 뒤쪽 2량 등 총 4량의 객차에 객차 당 7석씩이며 6량 또는 4량 편성 열차는 맨 앞·뒤 2량이다.

배려석은 객차 중간에 있으며 창문에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된다.

코레일 광역철도본부 박춘선 본부장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기존 배려석 외 임신부 및 영유아 동반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별도의 배려석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교통약자가 아닌 고객은 자리를 적극 양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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