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시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8일 지역주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INT-목동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
저희가 매년 기금마련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마련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지하 월세나 옥탑에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데요. 그분들에게 도배도 새로 해드리고 집을 고쳐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불어라 복지바람’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와 이벤트 등이 준비 돼 직접 복지를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INT-박순희(여·74)
오늘은 돈이 조금 있어서 샀어. 나보다 더 없는 사람들을 줬으면 좋겠어.

지역주민에게 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 한마음 행사는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면 된다는 복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주는 자리였습니다.
WBC 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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