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해외 빈곤아동 돕기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해외 빈곤아동 돕기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010 welfarenews
서울시는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해외 빈곤아동 돕기 사진전’을 7월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4일간 서울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 개최한다.

‘Hope is here’ (희망은 가까이에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진솔한 모습과 일상이 담긴, 사진작가 ’Jon Warran'의 작품과 월드비전 소속 홍보대사 김혜자, 박나림, 정영숙, 한혜진, 박상원 등 연예인들의 아프리카 활동모습을 담은 40여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유람선 내부에는 모금함도 설치돼 있으며 모인 성금은 세계 빈곤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5초에 1명씩 굶어죽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7분의 1인 8억 5,000만 명은 심각한 만성적 영양실조에 놓여있다.

그 중 기아아동의 25% 이상이 전쟁 속에 놓인 아프리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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