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카페 회원들이 자살하기 위해 놀이터에 모이는 날, 1년 전 자살 카페 가입 후 자살한 아내의 복수를 위해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카페 회원 모두가 그의 부인을 자살하게 한 장본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카페 회원들이 자살하려는 이유에 대해 밝혀집니다.

자살예방 연극 ‘놀이터에 불을 켜라’가 오는 2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펼쳐집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이 연극은 다양한 인물을 통해 개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탈출구가 자살은 결코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번 연극을 주관한 극단 버섯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관람을 제공합니다.

공연 관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극단버섯 인터넷 카페(cafe.naver.com/mushroomplay, cafe.daum.net/soulsang)를 참조하면 됩니다.

WBC뉴스 최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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