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KINTEX 전시팀 임홍석 과장
장애인이나 노인분들에게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보조기기들은 우리에게도 굉장히 편리한 것들이거든요. 그런 보조기구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화시킴으로서 우리나라의 복지산업 발전과 향후에 나가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6회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143개사에서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헬스케어제품 등 1만여점이 출품된 이번 시니어&장애인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INT-이정화/지체장애 1급/인천시 계양구
둘러보니까 여러 가지 장애인용품이 많이 발전돼서 나온 것을 볼 수가 있었고요. 또 느낄 수가 있는데, 인체공학적으로 많이 연구하고 또 연구를 못 했을 때 선진국에서 만든 것을 좀 보고 그런 것을 좀 더 연구한다면 선진국에 못지않게 많은 발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2010 국제보조기구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보조공학발전의 제도 정착과 발전 과정, 미국 보조기기관련 법률 제정과정 및 시사점을 통한 국내 보조공학서비스의 현황과 발전 방향, 보조기기관련 법률제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려 많은 전문가와 장애인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실버산업과 장애인보조기구 산업의 미래상을 다각도로 조명해본 이번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보조기구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WBC뉴스 이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