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자단이 뽑은 최우수선수(MVP)에 수영 5관왕 김지은(부산)선수가 선정되었다.

김지은 선수는 여자 100m배영 S8(S7), 4×50m계영S 34P, 100m자유형 S7, 50m자유형 S7, 4×50m혼계영S 34P 등 5개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지은 선수는 지난 6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와 공식후원 협약을 맺은 스포츠토토에서 후원한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

투표는 이번 대회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향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서의 활약과 함께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MVP로 선정된 김지은 선수는 한국 여자장애인수영의 간판으로 이름을 날리며 지난대회 4관왕을 포함해 2006년 울산 체전 이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통산 총 1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얼짱으로 알려지며 대중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지은 선수는 2009년 비장애 유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영 일일교사로 활약한데 이어 대학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등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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