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서울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201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이하‘공채시험’) 최종합격자 540명과 중증 장애인 특별임용시험 최종합격자 9명을 확정․발표했다.

7·9급 공채시험의 경우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행정직군 합격자가 348명, 토목·건축 등 기술 및 연구·지도사직군 192명으로서 장애인 구분모집 7개 직류 19명, 저소득 구분모집 4개 직류 9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의 7·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2일 실시된 필기시험과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 관문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으며. 중증장애인 특별임용시험의 경우 7월 29일에 실시된 서류 전형과 9월 9일에 실시된 면접시험 관문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서울시 임용후보자로 등록을 하여야 하며, 이후 임용․교육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울시 본청이나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중증 장애인 특별임용시험은 장애정도가 심한 이들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채시험에서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작년(‘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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