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전어축제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전라남도 보성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어잡기체험과 요리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때 모습 ⓒ2010 welfarenews
▲ 보성전어축제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전라남도 보성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어잡기체험과 요리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때 모습 ⓒ2010 welfarenews
전라남도 보성군은 회천면 율포 해수풀장과 솔밭해변 일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전어의 참맛을 느끼고 체험할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전어잡기 및 전어구이 체험, 전어요리 체험 및 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율포 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전어를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과 전어요리 시식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보성전어는 고소하고 비린내가 없는데다 약간의 단맛까지 있어 양념을 하지 않고 회로 먹어도 제격이고 소금을 적당히 발라 통째로 바싹 구워먹어도 그만"이라며 "보성전어축제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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