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전어잡기 및 전어구이 체험, 전어요리 체험 및 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축하공연, 관광객 어울 마당, 지역특산품 전시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율포 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전어를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과 전어요리 시식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보성전어는 고소하고 비린내가 없는데다 약간의 단맛까지 있어 양념을 하지 않고 회로 먹어도 제격이고 소금을 적당히 발라 통째로 바싹 구워먹어도 그만"이라며 "보성전어축제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