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종 고흥군수가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박병종 고흥군수가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전남 고흥군은 지난 28일 대한노인회고흥군지회 부설 노인 대학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병종 군수는 “전국 최고의 고령화 지역인 고흥군의 특성을 감안하여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지속가능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서 노인이 행복한 고을을 만드는데 군정의 최우선을 두어 나아가겠다.”면서 “어르신들 스스로도 노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흥이 갖고 있는 우주항공수도 이미지와 풍부한 먹을거리 등 비교우위의 자원을 활용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고흥을 만드는 것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노인대학생들은 “고흥의 현실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원로로서의 쌓아온 사회적 경륜을 군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기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그 동안 평생교육의 장이자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 3월에 개강을 하여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학습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WBC 광주방송 손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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