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제6회 직업능력평가 학술세미나’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나사렛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직업능력평가도구의 활용과 평가결과 적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의 적용사례에 대한 3편의 현장중심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나사렛대 자립재활학과 김선규 교수가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의 미래와 평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재활복지대학원장 김종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간재활학과 이준석 교수와 우송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지연 교수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단 취업지원부 라용 부장은 “장애인의 직업능력평가는 취업 등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영역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영역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연구발표가 국내 직업능력평가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신청절차가 없으며, 장애인 직업능력평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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