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은점어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낙지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경상남도 남해군 은점어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낙지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102개소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경상남도 남해군 은점어촌체험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선정대회에 참가한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성공사례 발표회, 3차 현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어촌체험마을을 선정한 결과 강원도 속초 장사어촌체험마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남해군 은점어촌체험마을은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과 포상금으로 3000만원 그리고 지도자에게 관광선진국의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은점마을은 2006년도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돼 인근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어잡이 통발체험, 전복 맨손잡이체험, 정치망조업체험 등 독특한 체험거리와 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건멸치, 멸치액젓을 체험객과 직거래를 통해 주민소득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 항내 벽화그리기, 마을 경관개선으로 2009년도에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어촌체험마을 운영에 모범적인 마을이다.

한편 은점마을은 해오름예술촌과 독일마을 등 인접한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중 체험객이 찾는 곳으로 2009년도는 2400명 방문해 4800만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한 바 있으며 2010년도는 더 많은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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