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2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현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민․관합동 지도점검은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내 그린자동차부분정비조합,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차사랑환경연합회 등 소속회원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폐기물 수집․운반․보관․처리방법 준수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폐수 무단 방류 및 폐기물불법 처리 등 고의성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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