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받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여 제작된 우수 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대덕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웹 접근성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해온 결과다.
지난 5월 1단계 사전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전문가와 장애인이 참여한 심사단에 의한 2단계 전문가 심사, 3단계 사용자 심사에서 단계별 준수율 95%이상을 만족하여 지난달 23일 최종 합격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덕구는 대전․충남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9월 한국생산성본부로터 2010년 국가생산성 정보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사후관리에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