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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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공사가 중앙시장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건설한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 상가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구 원동 동구청사 옆 부지 12,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설되는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은 재래시장을 찾는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1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 해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80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은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입찰신청을 받아 9일에 입찰을 실시하게 되며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이 결정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중앙시장 복합주차빌딩은 407대의 주차면과 일반상업기능을 겸비한 복합빌딩으로 대전시가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그동안 재래시장을 찾는 이용자가 겪는 불편은 주차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점을 고려 접근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대형 주차빌딩의 준공으로 중앙시장을 찾는 손님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도 상당히 탈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분양될 점포 면적은 23~34㎡이며 분양가격은 위치와 면적에 따라 예정가격이 5,700만원에서 1억30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대전도시공사는 도안신도시 9블록 아파트 단지내 상가를 하룻만에 모두 분양을 완료하는 등 최근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에 주효했다.

상가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사 홈페이지 www. dcco.kr 또는 마케팅팀 전화 530-9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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