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을 향한 용기를 얻고 잠재력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는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스페셜 올림픽.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임원선임과 함께 정재계, 학계, 언론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128명 위원이 위촉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사무처를 설치하고 대회지원 특별법 제정, 대회 마스터 플랜 수립, 대회경비 확보를 위한 스폰서십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대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대회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7일까지 13일간 10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과 강릉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WBC뉴스 정두리입니다.
촬영/ 장후원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