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연수를 29일 서산 소재 충남서부평생학습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식재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청 식의약안전과 송기철사무관이 식재료 유통단계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신설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과 식중독 조기 경보 시스템 등 식재료 안전관리 지침에 대한 강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형중 강사로부터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제도와 처분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연수는 과학적 관리를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식재료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한 『청정 충남 학교 급식』을 구현하고자 급식관련 부패방지와 유통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결과분석을 통해 급식비리가 없는 투명한 학교급식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환구 체육문화건강과장은 "학교급식에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의 납품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이니 만큼 사명감으로 납품할 것을 부탁하고, 급식비리가 없는 투명한 학교급식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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