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아이디어를 특별 공모한다.

공모제안 대상은 ▲양성평등 제고, 균등한 교육기회, 장애인 고용확대 등 ‘공평한 기회제공’ ▲불합리한 진입규제 완화,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공정한 경쟁구현’ ▲서민생활 불편해소, 취약계층 생활안정, 여성·어린이 성폭력 근절 등 ‘약자와 서민배려’ 등 3개 분야이다.

이번 특별 공모제안은 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국민신문고’ 인터넷 홈페이지(www.epeople.go.kr)를 통하여 3개월 동안 접수하고, 접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2011년 4월 심사를 거쳐 2011년 하반기 입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제안과 공무원 제안자 모두 제안 접수처를 자치구·군과 시, 행정안전부 어느 곳이든 접수처로 선택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 접수한 제안 공모는 부산시 자체 심사위원회의 선발을 거쳐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로 추천할 예정이다.

부산시 접수 국민제안 입상자의 경우 금상 200만원에서 노력상 10만원까지 시상하게 되며, 행정안전부 중앙 입상자는 최고 대통령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 등 다양한 시상과 부상이 주어지게 되며, 공무원 제안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시상금과 함께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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