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은 한시적으로 연평도 주민에 대해 연평도 여객선 승차시 무료로 승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여객운임 지원은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인천 옹진군 연평면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주민으로 여객선 이용 시 주민등록증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연평도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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