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 17개 사회단체가 7일 오후 3시즘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규탄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0 welfarenews
▲ 인천광역시 옹진군 17개 사회단체가 7일 오후 3시즘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규탄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0 welfarenews
인천광역시 옹진군 17개 사회단체는 7일 오후 3시쯤 인천시청 광장에서 연평도 포격 재발방지를 위한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행정동우회, 베트남참전전우회 등 옹진군 17개 사회단체 회원과 연평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관계자는 규탄대회에서 "북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었다"며 "정부는 연평도 포격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연평도 주민이 생활할 터전에 대한 영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탄대회에 참석한 17개 사회단체는 "휴전 정전 협정을 위반하고 서해의 꽃게어장인 연평도를 포격해 군인과 민간인을 살상한 북한의 만행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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