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주관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201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울주군 두서 내와리 소재 내와동산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에 2억5,000만원(전액 국비)을 투입, 내와동산(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신광노인전문요양원(울주군 온산읍 화산리), 다비다복지재단(동구 방어동) 등 복지시설 3개소(3,205㎡)에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이용자들의 정서함양 증대를 위해 텃밭, 초화원, 유실수원 등으로 조성되며, 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원예치료공간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두가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효도의 집(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에 느티나무 등 수목식재(15종 3,045주), 해송 등 수목이식(9종 44주), 파고라 등 시설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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