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번호 11종을 119와 연계해, 119에 신고하면 긴급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ONE-STOP 서비스로 개선된다.

책자에 따르면 현재 119에 접수되는 유관기관 신고전화에 대해 ‘해당번호로 다시 전화하라’고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수준에서 대응하고 있어 신고인의 불편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19 안전서비스 확대시스템’을 구축해 119에 접수된 내용을 연계기관에 통보하거나 웹서비스로 이첩하고, 필요한 경우 3자통화를 통해 민원해결과 구조·구급출동을 병행해 복합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할 계획이다.

119와 연계되는 재난관련 11종 긴급전화는 수도(121), 환경(128), 이주여성상담(1577-1366), 청소년 상담(1388), 여성긴급(1366), 가스(1544-4500), 지역도시가스(개별), 자살(1577-0199),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등이다.

동 서비스는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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