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1명이 증가한 640명에게 장애인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50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노력하였던 결과 공공일자리사업 439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18명, 기업체 장애인 취업알선 581명 등 총 1,138명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640명,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일자리 30명, 장애인고용공단·기업체 등과 연계한 민간일자리 200명 등 총 870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파견해 고령의 노인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 재가장애인의 취업문을 넓혀주기 위해서 장애인직업 전문기관 훈련을 통해 고급 전문기술 자격을 취득하여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업체 등에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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