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합동으로 연 신년인사회가 11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애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올한해 장애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전했다.  ⓒ2011 welfarenews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합동으로 연 신년인사회가 11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애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올한해 장애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사를 전했다. ⓒ2011 welfarenews
장애계가 11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합동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이 공동으로 준비했다는 데서 의미를 더했다.

장총과 장총련의 김동범·서인환 사무총장의 공동사회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장애계 단체장들과 활동가를 비롯해 학계, 정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올 한해 장애계의 발전 염원을 함께 했다.

장총과 장총련은 “이번 신년이사회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희망을 함께하고 장애계 전망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나아가 장애인 인권향상과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해 장애계가 의기투합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장애계에 장애인 활동지원법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혼란과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러나 올해는 또 다시 새로운 희망과 노력을 바탕으로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이를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인사들은 물론 인사회를 주최한 장총과 장총련 또한 두 장애계 단체가 함께 신년을 열어감으로써 ‘교류와 화합’을 보여줬다는 공통된 인사를 보냈다.

장총련 김정록 상임대표는 “장애계단체는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가장 기본적인 장애인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권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장총과 장총련이 이 자리를 함께 한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 잦은 교류와 조화로 관계 형성을 통해서 장애계가 산정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면 반목과 대립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 서로의 장단점을 인정하자”고 당부하며 “새해에는 모든 장애인이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장총 박종성 공동대표 “장애계에는 법을 만드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잘 이행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화합을 통해 힘을 모아 장애계에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총은 장애인 중에도 소외된 곳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이 참석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등 올 한해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정부의 계획을 전하며 “장애계 단체와 정부가 한마음 한뜻을 모은다면 장애인의 화평하고 풍요로운 삶과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제도적 기반 확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손 대표는 “단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아니라 장애인이 우리 사회를 앞에서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고 적극적인 역할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정록 상임대표가 신년인사를 전하며, 올해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며 장애인 권익을 지켜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1 welfarenews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정록 상임대표가 신년인사를 전하며, 올해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며 장애인 권익을 지켜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1 welfarenews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박종성 공동대표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 상임대표는 화합을 통해 힘을 모아 장애계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1 welfarenews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박종성 공동대표가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 상임대표는 화합을 통해 힘을 모아 장애계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1 welfarenews
장애계 합동 신년인사회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이 참석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등 올 한해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정부의 계획을 전하며 “장애계 단체와 정부가 한마음 한뜻을 모은다면 장애인의 화평하고 풍요로운 삶과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제도적 기반 확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 welfarenews
▲ 장애계 합동 신년인사회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이 참석해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등 올 한해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정부의 계획을 전하며 “장애계 단체와 정부가 한마음 한뜻을 모은다면 장애인의 화평하고 풍요로운 삶과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를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제도적 기반 확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1 welfarenews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손 대표는 “단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아니라 장애인이 우리 사회를 앞에서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고 적극적인 역할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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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장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손 대표는 “단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아니라 장애인이 우리 사회를 앞에서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고 적극적인 역할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 welfarenews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박종성 공동대표(왼쪽)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정록 상임대표(오른쪽)가 ‘교류와 화합’을 의미하듯 합동으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서로에게 덕담을 전했다. 
 ⓒ2011 welfarenews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박종성 공동대표(왼쪽)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정록 상임대표(오른쪽)가 ‘교류와 화합’을 의미하듯 합동으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서로에게 덕담을 전했다. ⓒ2011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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