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가족품앗이 구축사업으로 이웃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 양육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가족품앗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은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육아를 품앗이 하자는 것.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게 동아리를 만들어 자녀학습이나 체험, 교육 등을 교류하는 것이다.

모집은 21일까지로 건강가정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2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자녀양육의 어려움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족품앗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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