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시장과 쑤싼쭝 부국장 ⓒ2011 welfarenews
▲ 김충석시장과 쑤싼쭝 부국장 ⓒ2011 welfarenews
중국 국가여유국(국가관광국) 쑤싼쭝 부국장(차관급)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 홍보활동에 중국 여유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14일 중국 국가여유국을 방문해 쑤싼쭝 부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중국 기업인들의 투자와 여수엑스포에 중국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쑤싼쭝 부국장은 이 같이 화답했다.

쑤싼쭝 부국장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7천3백만 명이 관람했고 이 중 400만 명이 외국인이었다”며, “이는 중국 여유국이 세계 각국의 대도시와 중국 각지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언론인 1천명 이상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한 성과”라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에서 중국 여행사와 언론인을 초청할 경우 국가여유국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시장은 이에 앞서 중국 국제우호도시연합회를 방문, 박람회 개최시 중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올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으며, 리리궈 회장은 “세계 1,743개 도시와 교류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중국 국제우호도시연합회도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여수시와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국간의 사회문화적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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