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설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옥외광고협회와 자원봉사자 등 2개반 8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시내 주요 간선 도로변과 관광지, 버스터미널 주변 등에서 불법 현수막과 음란․퇴폐 전단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대대적 정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에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순천만 주변 도로변과 진입로를 집중 단속한다.
한편, 시는 도시의 품격 제고와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시민로 간판 시범 거리 조성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주요 관광지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진입로 등에 간판 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나 간판문화 개선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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