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서우 역을 맡은 박유환. ⓒ2011 welfarenews
▲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서우 역을 맡은 박유환. ⓒ2011 welfarenews
JYJ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이 자신의 첫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내성적인 소년 한서우 역을 맡은 박유환은 "떨면서 본 첫 방송, 100점 만점에 60점을 주고 싶을 만큼 부족했지만 많은 격려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쑥스러워서 혼자서 첫 방송을 지켜봤는데, 방송이 끝나자마자 형(박유천)이 내 방으로 들어와 극 중 제가 연기한 모습을 따라 하며 '잘했다'고 격려해줘서 큰 힘을 얻었다"며 남다른 형제애를 과시했다.

JYJ의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화제가 된 박유환은 "2~3년간 연기자로서의 준비 후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반짝반짝 빛나는' 오디션에 합격한 후 형을 비롯한 가족이 더 설레어 했다"고 전했다.

또 친형 박유천에 대해선 "집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형(박유천)이지만, 무대에서는 내가 봐도 멋있다"고 털어놨다.

"취미는 게임과 대본 읽기"라고 전한 박유환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설경구, 유해진 선배님처럼 연기로서 평가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성공 스토리로 매주 주말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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