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백점만점'에 일일 MC로 나선 가수 김동완 ⓒ2011 welfarenews
▲ KBS '백점만점'에 일일 MC로 나선 가수 김동완 ⓒ2011 welfarenews
김동완이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던 현빈과의 안타까운 인연을 밝혀 화제다.

김동완은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에서 2004년 당시 자신이 주연을 한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조연으로 출연했던 현빈에 대해 방송최초로 입을 열었다.

탁재훈은 "영화 촬영기간이 길어 함께 촬영 하는 도중에 많이 친해졌을 텐데.."라고 운을 띄우자 김동완은 "그 당시 친해지고 싶었는데 어린친구들끼리 친해서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또 MC들은 김동완에게 "현빈이 이렇게 뜰 줄 알았냐"는 질문에 김동완은 "뜰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현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김동완은 "그 당시 다가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을 담아서 진지하게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동완은 "공익 근무 시절 선배가수인 윤종신의 콘서트를 관람 차 함께 온 여자가 누구냐"는 갑작스런 질문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목격담에 대해 해명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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