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 자활 바로 알기
-방송시간 : 일요일 낮 12시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저소득층 가정, 또는 일을 하고 싶어도 그 기회를 얻지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활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서 그 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자활사업 바로 알기‘프로그램은 바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직업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그 사람들이 지닌 성실함과 노력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자활센터를 통해, 그리고 그 자활센터에서 기획하고 있는 자활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 되었다.

자활사업에는 인터리어, 제과제빵, 도시락사업,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창업과 취업에 대한 정보, 그리고 거기서 성공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란 꿈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휴먼 다큐> 열정, 얼음을 녹이다
-방송시간 : 수요일 오후 6시 10분, 토요일 오후 3시(재방송)

지난 2월 15일부터 나흘간 열렸던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키, 컬링 등의 여러 종목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그 어느 곳 못지않게 뜨거운 열정이 빛을 발했던 빙상경기장을 찾아간다.

전국대회지만 작은 스케이트장에 찾아오는 사람은 코치와 선수 그리고 가족들.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그들만의 경기지만 그 열기는 뜨겁다.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들떠있고 가족들은 성적에 대한 걱정과 혹시라도 다칠까 하는 마음에 노심초사한다.

서울의 청소년부 대표선수인 현인아 선수는 올해 13살이다. 지적장애를 갖고 있지만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한 그는 스케이트장에 오자마자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그에게 스케이트는 운동이 아니다. 마냥 좋은 것, 아니 그 이상이다.

광주에서 올라온 또 한명의 대표 한성주 선수. 조선대에 재학 중인 그는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일인자이다. 하지만 운동감각이 워낙 뛰어나 다양한 운동을 하다보니 오히려 빙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 못했다는 그. 과연 올해에도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그와 함께 온 아버지는 걱정한다.

동계체전 스케이트장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부터 운영 관계자들 그리고 견학을 온 유치원생들까지 많은 이들이 있다. 그들의 모습 하나 하나가 바로 동계체전의 모습일 것이다.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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