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일 광복회, 애국지사, 4부요인, 종단대표,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92주년 3.1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광복회, 애국지사, 4부요인, 종단대표,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92주년 3.1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1 welfarenews
이명박 대통령은 3.1절을 맞아 일본과 남북관계에 있어 유연성과 확고한 국정운영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 대통령은 1일 제92주년 3.1절 경축사를 통해 선진일류국가의 미래를 개척은 개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한 뒤 일본은 지난해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행동과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 실천은 한일 양국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도 동북아 평화의 공동번영의 새 물결에 함께 하기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나라를 돕는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인 북한 돕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은 이제 핵과 미사일 대신 진정한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하나 된 한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의 중심축이 될 것이며 세계의 대륙과 해양, 동과 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번영의 교차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한편 통일에 대비한 우리의 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축적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남북관계의 유연성을 나타냈다.

아시아뉴스통신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