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달 28일 새단장을 마친 관광안내전시관을 돌아보고 있다 ⓒ2011 welfarenews
▲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달 28일 새단장을 마친 관광안내전시관을 돌아보고 있다 ⓒ2011 welfarenews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1년 외래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고 이를 실행해 옮기기 위해 관광안내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 지난달 28일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매일 중국, 일본 관광객 등 800여명이 방문하는 이 곳을 좀 더 고객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새롭게 단장된 관광안내전시관의 가장 큰 변화는 (사)조리사협회중앙회와 같이 운영하는 한식체험 홍보관과 지자체 특산품판매장의 신설이다.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반해 외국인이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아 만들어진 공간으로 외국 관광객들은 무료 시식도 가능하고 3일전까지 예약하면 준비된 식재료를 가지고 전문요리사와 함께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 점심시간에는 고급한정식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지자체 특산품판매장에서는 홍삼, 김치, 참기름, 약쑥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관광안내전시관의 또 다른 변화는 한류전시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곳은 2004년부터 ‘대장금’ ‘겨울연가’ 등 한류드라마를 테마로 조성돼 그동안 영상자료 감상, 한류스타와 사진찍기 등으로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공간이다.

이 공간이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빅뱅, 2NE1, 빅뱅, 샤이니 등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미남이시네요”와 “성균관스캔들”, “시크릿가든” 등의 한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또 공사 정면 현관 좌측에 있는 무인관광 안내소는 국내 최초 4개 언어(국어/영어/일어/중어)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전국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추천여행정보 및 테마여행 정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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