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책날개 꾸러미 선물 외에도 교장 선생님의 훈화 대신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기적의 도서관 자원 활동가들이 나서서 입학을 환영하는 책 놀이 공연도 마련해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천시는 올해 2,000여 명에게 책날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1차로 책날개 독서교육 교사 연수 등을 마친 율산 초등학교 등 10여 개 초등학교 입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사와 학부모 대표의 독서 서약 후에 책날개 꾸러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책날개’ 사업은 북스타트에 이어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책 선물을 전달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책날개 사업은 모든 아이들이 출발선에서부터 동등한 혜택을 받으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선진국형 독서 운동으로 책 꾸러미 선물외에도 독서교육 교사 연수와 작가와의 만남, 학부모 교육 등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재미있게 책을 접할수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순천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