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011년 상반기 직원 신규채용 최종합격자 320명이 지난 2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20명 신입사원 채용에는 1만1,562명이 응시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인 32명 모집에는 1,176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합격자 중 129명(40.3%)은 31세 이상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1세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방인재를 대폭 채용하기 위한 권역별 채용을 통해 지방소재 학교 졸업자 44.4%(142명)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장애인 채용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선도하는 한편,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높여, 실질적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TV뉴스 이지영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