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 KB국민은행 115대 노트북 전달식 가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장애대학생들의 교육권에 보탬 되길”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배은희 대변인, KB국민은행 김옥찬 부행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병호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성중 사무총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장애대학생을 격려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늘 행사가 장애 대학생들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교육권, 교육을 제대로 받을 권리를 확보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과 장애학생들에게 노트북 115대를 전달했다.
노트북을 지원받은 장애학생을 대표해 서울대학교 김현준 학생은 “학습보조기구 전달식은 장애로 인한 학습 및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중요한 기회이기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MS오피스 패키지를 장애대학생들에게 100대를 기증했으며, 한국LP가스공업협회에서는 장애대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향상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3년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지정기탁을 하여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 아이패드 등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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