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 교회 비공개 결혼
배우 유진이 오는 7월23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기배우' 기태영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임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MBC주말극 '인연 만들기'를 통해 극중 연인으로 출연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유진은 11일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으로 7월의 신부가 됨을 알렸고 기태영 역시 '때가 되었네'라는 글로 아내가 될 사람은 유진임을 밝혔다.
기태영의 팬들은 현재 그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엄청 축하드려요~ 예쁜 분하고 예쁘게 오래오래 잘 사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온통 두분 이야기네요~ㅋㅋ진짜 축하드려요!드라마 보믄서 동생한테 두분진짜 나중에 결혼할꺼 같다고 그랬었대요. 전 기억못하는데, ㅋㅋ동생 아까기사보고 완전흥분했었어요 ㅋㅋ" 등의 축하 인사를 건넸다.
기태영 역시 축하 인사를 건네는 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드려요, 올려주신 트윗글 한글자한글자 감사하는맘으로 꼼꼼히 보구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god 데니안은 이날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KBS 쿨FM "데니의 뮤직쇼" (오후 4시-6시) 생방송 중 SES 유진의 결혼소식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데니안은 방송에서도 여러번 "SES 유진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으며 "데니의 뮤직쇼" 생방송 중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길 바란다"고 전했고, 바로 "god의 거짓말"을 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시아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