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62종에 대한 보조기기 지급

울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유형’의 화면낭독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S/W 등 31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독서보조기 등 14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언어훈련S/W 등 17종으로 총 62종이다.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다.

접수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서류평가, 심층상담 및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 오는 7월 말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울산시가 제품가격의 약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약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기기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 또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장애인증명서 등)와 함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이나 방문, 팩스(052-229-233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052-229-23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