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주거복지 사업으로 탈시설한 장애인 생활용품 후원받아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탈시설한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후원을 받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주거복지 사업에 따라 11명의 장애인이 장애인생활시설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지역사회로 나왔으나 월세 및 보증금 등의 부담으로 인해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등 살림살이를 구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의 이현경 활동가는 “지금의 장애인생활시설 구조상 생활인이 돈을 모으기란 애초에 불가능하고, 주거복지를 통해 나오는 이들 대부분이 초기정착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의 시설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살림살이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사를 준비하거나 새로 물건을 구입해 헌 제품이 필요 없는 이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급한 후원물품은 세탁기를 비롯해 냉장고, 텔레비전, 청소기,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 등이며, 후원이나 궁금한 사항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이현경 활동가(010-3377-6075, ridia083@gmai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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