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가 되고서

얼마전에 UN 사무총장이 재임하게 됐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안전보장이사회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임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한 책을 여러 번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서 UN ( United Nations)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유엔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기 해 1945년 10월 24일에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이다. 현재 19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국제기구이다.

유엔의 활동은 크게 평화유지 활동, 군비축소활동, 국제협력활동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국가 간의 분쟁이 발생하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떤 나라에서 혹시 위험한 핵무기를 만들고 있는지 사찰단을 보내 감시하기도 하며, 종교나 인종 갈등은 물론 사회·경제·문화적인 활동도 도와주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분이다. 위기를 지혜로 바꾸어서 해결할 줄 알고, 어려움을 넘어서는 적극적인 사고를 지니신 분이라고 한다.

나도 이번에 청소년 기자가 됐다. UN에서 하는 일처럼, 나도 작은 힘이라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줄 알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작은 일이라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울 줄 아는 청소년 기자가 돼야겠다는 결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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