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18일,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제4기 기획전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제4기 입주 예술가 14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와장창’展이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장애인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 ‘와장창’은 지난 해 8월부터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입주 예술가로 활동해 온 제4기 예술가 14명(강인규, 금무웅, 이수욱, 문승현, 박관우, 김종순, 엄덕용, 김재호, 한형학, 김병일, 박경묵, 조혜영, 신현임, 임현주 등)의 1년 간 활동을 담은 연합전이다.
문승현 작가의 ‘저녁 어스름’, 박경묵 작가의 ‘월영’, 박관우 작가의 ‘밀고 끌고 당기다’ 등 서양화, 한국화, 서예·서각, 설치작품 등 약 25점이 전시된다.
장애인창작스튜디오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마련된 서울시창작공간으로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현재 시각분야 예술가인 1~5급 장애인(지체 및 청각) 14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전시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서울시창작공간(www.seoulartspace.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창작스튜디오(02-423-6673~5)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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