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정서지원과 자존감 및 문화향수권 신장 위한 세상체험

▲ ⓒ아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아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이마트 아산점의 후원을 받아 충청북도제천 일대로 ‘이마트 아산점과 함께하는 재가장애인 희망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아산시 장복은 이번 여행에서는 아산시 거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36명이 참가했으며, 청풍명월의 본향인 금수산자락 산야초 마을을 방문해 약초를 재료로 한 식사와 ‘천연약초연고 만들기체’ ‘약초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의 청풍호반에서 유람선 관광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 여행 참가자는 “장애를 입은 후 첫 여행으로 그 동안의 스트레스와 고생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이마트 아산점의 김정대 사원은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 그대로 삶 속에서도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 이후 첫 여행을 하는 장애인이 기뻐하는 모습에 지역사회기관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해 세상체험 프로그램의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가을에도 세상체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한편, 후원업체인 이마트 아산점에서는 ‘2011년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