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2년간, 인증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지원
응모대상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및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8월 10일까지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에서 접수

서울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에 대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성장가능성 및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오는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2년간, 인증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범위 내에서 매년 재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경영·세무·노무·회계 등 경영컨설팅 지원도 최장 지원기간 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주용태 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견실한 기업이 많이 응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se.seoul.go.kr) 및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25개 기업 34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22곳, 예비사회적기업 3곳이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11개(44%), 사회복지 11개(44%), 보건교육 2개(8%), 그밖에 1개(4%)로 지역연계형 8개(32%), 기업연계형 3개(12%)와 14개 기업은 연계조건을 갖추지 않은 인증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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