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통 큰 축하 선물 화제, 소녀시대 또한 홈페이지에 감사의 뜻 전해

▲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캡쳐
5일은 소녀시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 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가 2007년 데뷔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지 4년째 되는 날이다.

이에 5일 소녀시대의 대표적인 해외 팬 커뮤니티 ‘소시파이드’는 소녀시대의 데뷔 4주년을 맞아 미국 LA 중심가에 10.4mX7.3m 크기의 전광판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띄워, 그 동영상이 한국까지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형 이벤트는 해외 팬들이 소녀시대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시파이드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소녀시대의 전광판은 미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LA의 윌셔 센터 지역 중심에 위치한 아로마 윌셔 센터 빌딩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주년 축하해요~!”, “벌써 데뷔 4주년이라니 꿈만 같다.”, “해외에서도 이런 이벤트를? 대단!”, “스케일 남다르네~”, “앞으로 더 커나가는 세계적인 소녀시대가 되길!”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같은 팬들의 축하에 소녀시대 또한 홈페이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4년 동안 즐거웠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저희 아홉 명 곁에 언제나 여러분이 있었기에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채워나갈 수 있었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희를 한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아 역시 “소녀시대가 이뤄내는 일들은 다 팬 여러분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며 “언제나처럼 더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여성 9인조 소녀시대는 2007년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80대 명곡인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소녀시대’로 정규 1집을 발매한 소녀시대는 이후 2년간의 공백을 깨고 2009년 컴백한 소녀시대는 첫 번째 미니앨범 ‘지(Gee)’를 발표, 당시 타이틀곡 ‘Gee’를 공개한지 이틀 만에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 했다.

이어 같은 2009년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로 ‘행운의 여신’으로 변신한 소녀시대는 연말 시상식 등 가요계는 물론 방송계, 광고계까지 평정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일본에도 정식 진출해 소녀시대 열풍을 일으켰다.

데뷔 초반의 발랄함과 풋풋함부터 성숙미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데뷔 4년 만에 국내 최강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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