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우미 부문에 이경희 씨, 복지일자리 부문 최은선 씨,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부문에 안선녀 씨 최우수 참여자 선정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한 ‘2011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선발’ 수상자가 발표됐다.

16개의 시․도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안마사파견사업 등 세 가지 사업유형별로 추천을 받은 이번 선발전에는 행정도우미 16건, 복지일자리 15건, 안마사파견사업 9건 등 총 4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참여자는 참여기간, 장애유형(고령, 중증), 업무수행, 근태사항, 사업수행기관 또는 지역사회에 주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행정도우미와 복지일자리 참여자 각 8명, 안마사파견사업 참여자 4명을 우수참여자로 선발했으며 유형별 최우수참여자를 1명씩 선발했다.

심사결과 행정도우미사업 부문 최우수상은 장애인복지업무 수행 보조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광주 북구 중앙동 소속 이경희 씨가 수상했으며, 복지일자리사업은 프로그램 수행에 있어 적극성을 보인 강원 고성노인복지센터 최은선 씨, 안마사파견사업은 후배 안마사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대구 대한안마사협회 안선녀 씨가 수상했다.

우수참여자로는 행정도우미사업 부문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유경주 씨 외 7명, 복지일자리사업은 제주 표선면사무소 고순열 씨 외 7명, 안마사파견사업은 서울 대한안마사협회 김홍식 씨 외 2명이 선발됐다.

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안마사파견사업의 최우수참여자 3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우수참여자 17명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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