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심리·정서 안정 도모와 문화향수권 신장 위해 진행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일, 음악그룹 ‘나비야’와 함께하는 ‘나비의 음악여행’을 온양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순회사업 ‘신나는예술여행’의 일환이다.

‘나비의 음악여행’에는 효과악기들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듣는 음악회가 아닌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관내 장애인과 온양제일교회 피스토스봉사단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온양제일교회 피스토스봉사단의 이석철 단장은 “장애인들이 함께하며 웃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하고 이런 공연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가 너무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며, “아산시의 많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의 관람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나는예술여행’ 관련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전화 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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