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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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월 31일 ‘행복한 날개학교’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인솔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허브나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행복한 날개학교 나들이’는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출 및 나들이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서 일상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삶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나들이에 참석한 여성장애인들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진행하고 있는 여성장애인교육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봉사활동과 멘토링 및 검정고시반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들이에 참가한 김**(지체장애) 씨는 “여성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불편과 제약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인식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함께 교육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들간의 친목도모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허브와 많은 꽃들을 보며 해소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성장애인교육사업 ‘행복한 날개학교’와 나들이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복지지원팀(전화:043-883-2900, 홈페이지:www.ecb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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