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유공자 126명에 대한 훈장 등 정부 포상 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횝고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 임중기 원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을 수여했다. 또한 핸인핸 장영순 대표이사와 장수원 곽지근 대표이사에게 국민포장을,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이계순 원장과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 배재권 과장, 의령복지마을 의령요양원 박성희 원장,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김영운 관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명동보육원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삼성화재해상보험 최영무 전무 외 6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가나안의 집 허길웅 원장 외 109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정부는 지난 3월 사회복지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등의처우및지위향상을위한법률’을 제정했다.”며 “사회복지의 날이 사회복지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일반 국민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민간사회복지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제22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UCC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우리나라가 지난 20세기 가난의 시대를 마감하고 모든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21세기 밝은 복지사회로 가자는 희망적 미래를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 대회가 전국 사회복지인들 모두 선진복지사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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